장흥군 탐진강에서 지난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정남진 물축제가 한창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텀벙텀벙 고기를 따라 이리뛰고 저리뛰고 신나고 재미있게 고기를 잡을수 있는 민물고기 잡기 체험장이 인기를 끌었다.<사진>
장흥군은 탐진강 석대보에 어린이 물고기체험장을 200평 규모로 만들어 안전하게 물고기를 잡도록 천혜의 생태 체험장을 마련했으며, 성인들은 고무보와 장흥교 사이구간에 강을 가로질러 그물을 치고 3천평 규모의 민물고기잡기 체험장을 개장하고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고기잡이 체험장을 운영했다.
많은 다른 축제장과는 다르게 특별이벤트로 입장료를 없애고 무료로 고기잡이 체험장을 열어 누구나 부담없이 온가족과 함께 마음껏 즐기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매일 1천여명이 입장해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생태의 장을 즐겼다.
고기잡기 어류의 종류로는 탐진강 하류에서 상류로 소상하여 올라오는 뱀장어와 은어를 잡아 구이를 하고 참붕어와 메기를 잡아 탕을 끊여 웰빙 향토음식을 맛볼수 있고 물속에서 더위도 식히고 고기도 잡고 맘껏 즐길수 있는 체험관광 상품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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