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와 경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밭에서 일하던 노인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위급상황 발생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폭염 응급처치 방법을 민간인은 잘 알지 못하므로 이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 중요하다.
실외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4시 사이에 실외근무를 가급적 피하고 가능한 해가 뜨기 전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지는 저녁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업무를 수행할 경우 자주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적어도 30분마다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더운 곳에서 일할 경우에는 차, 커피 그리고 술을 피하고 미리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맛이 나는 음료보다는 물에 소금을 조금 타서 마시거나, 스포츠 음료 종류가 좋다.
옷은 땀 흡수가 잘되는 가볍고 긴소매 옷을 입고 햇볕에 나갈 때는 직접 햇볕에 살이 닿지 않도록 모자나 양산을 쓰도록 하며, 평소에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충분한 수면과 적정한 영양섭취는 가장 중요한 건강지킴의 기본 수칙이란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고흥경찰서 고중현>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