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에서 한국쌀전업농전라남도연합회 창립 제11회 기념식 및 수련회가 열렸다.
한국쌀 전업농 전라남도 연합회가 주최하고 쌀 전업농 순천시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300여명의 전남 쌀 전업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낙안읍성 민속마을,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별량 친환경 쌀 재배단지를 둘러봤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순천시는 기념식 장소 제공, 문화관광투어 등에 필요한 차량지원, 관광지 안내 등 행사 참석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쌀전업농 유공자인 오창근씨(순천), 이동산씨(해남)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그 외 6명에게는 전라남도 농업 기술원장 및 농협전남 지역 본부장, 쌀 전업농 중앙회장 표창 등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는 등 쌀 전업농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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