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07년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으로 받은 상사업비 1억원을 유기질비료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금년도 유기질비료 총 공급량인 72만3천포(1포/20kg)중 1·2차 공급분 55만8천포는 포당 1천860원이 지원되는데 비해 3차 공급분 16만5천포는 지방비가 지원되지 않아 1천160원만 지원되어 가격 차이로 인해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지역농협에서 3차 공급분(16만5천포)에 대해 시비 추가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2007년 친환경농업대상 상사업비 1억원과 시비 1천500만원을 제1회 추경예산에 확보해 1포당 700원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민원을 해소하고 친환경농업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사업은 2008년부터 사업주관이 농협중앙회에서 행정기관으로 변경된 사업으로 작년에는 35만6천포가 지원되었으나, 금년에는 광양시 친환경농업인증 실적(2천593ha/경지면적의 42%)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7천500농가에 72만3천포를 지원하게 되었다.
내년에도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의 정착과 토양환경을 보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유기질비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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