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 산업육성, 친환경 농축수산물 육성과 각종 SOC 확충 등 희망이 샘솟는 신안건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5일 취임한 박진하(지방 4급 농림수산서기관) 신임 신안부군수는 “전국에서 바다면적이 가장 큰 해양수산군으로 일천여개의 아름다운 섬과 청정갯벌,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 세계최고 품질인 천일염 등 비교우위 자연자원을 활용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권역별 특화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부군수는 “일천여개의 섬과 청정갯벌 다양한 어족자원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바다의 투자는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수산의 불모지인 이곳에서 군민들에게 바다에 눈을 뜨게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부군수로서의 모든 역량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하면서 “항상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는 자세로 인정과 의리로 맺어지는 단결과 인화를 조성하는데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부군수는 완도 출신으로 지난 73년 완도군 금일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난 1996년~1998년 신안군 해양수산과장, 지도읍 수산시험연구소장으로 2003~2004년 2년간 근무한 바 있으며 전라남도 해양수산환경국 어업생산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경금 여사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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