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는 다음달 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목포시 19세 이상 성인 82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금년부터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매년 마다 건강조사를 실시해 지역단위 보건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중심의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이번 건강조사는 면접설문조사 실시로 건강검진, 의료이용, 금연, 운동 등 건강증진 관련 및 삶의 질 평가 등에 대해 전문조사원 5~6명이 투입 조사할 계획으로 조사원 방문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목포시보건소 김애숙 지역보건담당은 “지역주민들의 건강문제를 파악해 건강관련 기초자료를 토대로 보건사업계획 수행과 평가시 활용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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