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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청렴우수기관 명성 유지 박차 |
2008년08월21일(Thu) |
| 건설업·식품위생업체와 반부패 협약 체결 |
목포시(시장 정종득)가 ‘부패 Zero! 청렴목포!’ 실현을 위해 목포소재 건설업협회, 식품위생업소 협회대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반부패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목포시와 관내 (주)부국건설, 한국음식업협회 목포시지부 등 30여개 업체는 협약을 통해 ▲부패방지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부패방지 체제 구축과 활용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탈세나 불법거래 등 시민의 건전한 경제적 의무와 배치되는 행위 하지 않기 ▲촌지, 전별금, 떡값 등을 일체 주고받지 않음으로써 생활 속 부패문화 청산 등 총 7개의 이행사항을 준수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목포시는 점차 공직 내부적 통제에서 외부 사회적 통제로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청렴행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목포시 관계자는 “투명한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공직자 뿐만 아니라 공무원과 유기적 관계에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협조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006년 청렴개선도 전국 1위 선정이라는 큰 영예를 차지한 이후, 수의계약 범위 축소, 민원처리과정 공개, 시민명예감사관제 운영 등 5개 분야 17개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금년에도 청렴우수 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 대민 공직자 친절교육 강화, 3금(禁) 실천 결의대회, 전화설문 및 청렴엽서·서한문 발송 등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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