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한전KPS가 나주시와 종합연수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키로 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나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전KPS의 권오형 사장과 신정훈 나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연수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환할 협약에는 ▲한전KPS 종합 연수센터를 나주시에 건립하고 ▲면적은 16만5천㎡ 규모로 하며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본 협약체결 후 3개월 이내에 구체적인 이행협약 체결 등이 담겨 있다.
800억원이 투입될 한전KPS 종합연수센터는 금년말 설계지침 및 설계조건을 마련하고 내년도 9월경 청사 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2010년 4월 기본설계에 착수해서 2010년말 건축에 들어가 2012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주시는 한전KPS의 선도적인 종합연수센터 건립을 계기로 타 공공기관 연수원 및 연관기업의 나주행이 이어지면서 궁극적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의 순항과 함께 혁신도시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한전KPS 연수원은 충남 태안에 소재한 발전 교육원과 울산 울주에 소재한 원자력 교육원에서 직원교육을 맡아 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