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10년 유수율 80% 이상을 목표로 밤낮없이 상수도의 물새는 것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광양읍 구 도심권과 칠성, 덕례 용강 구획정리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야간탐사 체제로 전환해 매일밤 누수탐사를 벌여 30여개소의 누수지점을 찾아 복구했다.
또 수자원공사에서 구입하는 원수구입 계약량을 하루 500㎥를 절감, 용강급수권역 유수율 3.3% 상승 효과를 봤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월별 수도사용량 변화를 파악해 3건의 도수를 적발하는가 하면 노후계량기 750전 교체와 제수변을 교체해 상수도 사용량의 정확성을 꾀했다.
특히 수질향상을 위해 2억3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7km의 노후관 교체공사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 상수도사업소는 1%의 유수율 향상이 1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시설물 개량 도수적발 등을 지속해 지난해말 유수율 75.3%에서 2010년에는 80%이상의 유수율 향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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