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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
2008년08월25일(Mon) |
| 25일∼10월2일 11개 읍면 대상…법률상담 등 12개 분야 24명 참여 |
장성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민원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고객만족·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한다.
군에 따르면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08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 민원실은 경찰민원, 건강보험, 전기보수, 법률상담, 사회복지 등 12개 분야 24명이 참여해 기관별 해당 민원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처리를 하고, 현장처리가 불가능한 민원은 해당기관에서 조치 후 민원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장성경찰서, 대한지적공사, 법무사회 등의 6개 기관 외에도 한국농촌공사, (주)KT, 북광주세무서 등의 3개 기관이 참여, 다양하고 종합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읍면별 격년제로 운영하던 현장민원실을 전 읍면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인구 노령화로 인한 다양한 복지행정의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 사회복지 전문요원이 직접 현장민원실에 참여하여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상담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현장 민원실을 통해서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인해 해결하지 못했던 답답한 민원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상마을은 물론 인근 마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진원면, 남면, 동화면 등 6개 면에서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 총 565건의 민원을 접수하여 현장에서 530건을 처리하고 35건을 해당기관을 통보해 처리했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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