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이상기온현상으로 전염병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읍·면 일제방역소독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사진>
이번 일제방역소독은 그동안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는 주5회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8월달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민·관이 합동으로 일제히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데 매주 방역소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곡성읍청년회(회장 주대식)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올해는 고유가로 기존의 연막소독에서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분무소독으로 점차 전환하여 소독을 하고 있는데 시각적으로 연기가 나타나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잔류효과가 뛰어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지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전염병없는 건겅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절기전염병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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