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10개 유관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사진>
이번 을지연습은 실용적인 국정이념과 포괄적 안보환경을 바탕으로 군사훈련과 연계해 전시연습을 실시하되, 재난·재해를 대비한 전·평시 일원화 된 국가위기관리 연습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군은 완벽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담양군통합방위협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또한 담양군민의 주요 식수원인 신계정수장 시설 파괴와 독극물투입으로 급수가 중단될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비해 9개 관련기관이 심도있는 토의를 거쳐 유사시 비상대비 역량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보건소에서는 전염병 피해상항 발생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염병 방역대책 실제훈련을 보건소 광장에서 실시해 주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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