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반임수·사진)는 추석 연휴 특별수송(9.12~9.16, 5일간) 대비 여객선 및 도선 등에 대해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금년 추석연휴 특별수송 기간 중에는 일평균 이용객이 평소보다 237% 증가한 1만6천600여명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목포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을 기간 중 평시보다 280회 늘린 1천293회를 증회 운항할 계획이다.
한국해운조합목포지부, 한국선급 및 선박안전 기술 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선박설비기준에 의한 소방 설비와 구명설비의 적정성에 대해 터미널·선착장 등 안전시설물을 중점으로 점검하며, 특히 하계 피서철 안전점검 지적 사항 시정조치 여부 확인, 사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목포해경 반임수 서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한 여객선 출·입항시 선반의 준수사항 및 안전에 대한 제반사항을 선내방송을 실시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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