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관내 터미널과 5일 시장,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8개소에 대해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소방안전점검은 터미널, 마트, 5일 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중점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비롯해 비상구 폐쇄와 피난통로 물건적치 행위 등 시설 관계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및 자체방화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되고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집행으로 추석 이전에 모두 완비시킬 방침이다.
한편, 신봉수 서장은 “이번 점검은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사고없는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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