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염득기)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소방 현장활동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사랑을 함께하고 동료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119 자선바자회’에 참여하기 위한 기부물품을 접수받고 있다.
격려와 성원의 따뜻한 마음을 순직소방관 유가족에게 전달하기 위해 개인소장품, 생활용품, 지역특산품 등 상품가치가 있어 판매 및 재활용이 가능한 기부물품이여야 하며, 참여 대상은 기관·단체 및 일반시민 등 참여 희망자 누구나 가능하다.
기부된 물품은 다음달 24일부터 2일간 충남 천안의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행사장에서 기부된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순직소방관 유가족에게 전달하게 된다.
광주서부소방서는 기부물품은 서부소방서 구조구급과(613-8530)에서 다음달 4일까지 접수받으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관련 기관·단체 및 일반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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