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가족축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장흥군 배드민턴 연합회(회장 김화자) 주관으로 장흥군 실내체육관 외 3개소에서 16개 시·도 42개조 700여팀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가족대회로 부부 및 형제, 자매 등 가족에 사랑을 확인하는 대회였으며, 최연소 참가선수 12세부터 최고령 참가선수 70세까지 가족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장흥을 방문한 동호인 모두가 머무시는 동안 정남진 장흥의 넉넉한 인심과 풍요로운 경치를 한아름 안고 돌아 가실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청정지역의 해수물로 담은 지역특산품인 김치를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로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본 대회를 주관한 장흥군배드민턴연합회에서는 상황버섯 무료시음회 및 고구마 등 지역특산품을 무료로 제공해 장흥의 넉넉한 인심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대회는 물축제의 이어진 대회여서 정남진 장흥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토요시장을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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