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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주민생활서비스종합계획 수립’ 박차 |
2008년08월27일(Wed) |
| 8대 서비스 분야 지역주민 욕구·자원조사 실시 |
나주시는 복지와 보건을 포함한 주거, 고용, 교육, 체육, 문화, 관광 등 주민생활서비스 8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욕구 및 자원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를 통해 나주 시민의 욕구가 무엇인지 정확히 조사해 이에 적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주민생활서비스 종합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지역내 관련 민간시설 및 기관·단체와의 연계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욕구조사는 나주시 전 지역 1천명의 대상자를 지역별, 계층별로 분류한 후 무작위로 설문조사를 하게 되며, 지역자원조사는 8대 분야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조사하여 향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인데, 충분한 분석과 대안을 마련한 후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태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보다 체계적이고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현실성 있는 자료를 얻어내기 위해 그동안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과 공무원이 수차례의 논의를 통하여 조사 항목과 내용 등을 조정했기 때문에 내실있는 주민생활서비스 종합계획이 수립될 것이며, 이를 통해 나주만의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생활서비스는 보건과 복지에 치우친 생활서비스를 주거, 교육, 문화 등의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많은 시민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책으로 이미 읍면동의 주민생활서비스 상담실을 개설해 추진하고 있다.[나주=신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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