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기간에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100명 중 5~6명에 이르고,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 폭력, 교통사범 순으로 나타났다.
30일 광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 한해 광주와 인근 6개 시·군 보호관찰 대상자 2천880명 가운데 근신기간 중에 범죄를 저지른 인원은 모두 163명으로, 재범률이 5.7%를 기록했다.
이는 2005년 207명(6.9%)에 비해 재범자는 44명, 재범률은 1.2%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유형별로는 절도가 63명(38.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폭력 42명(25.7%) ▲무면허·음주·뺑소니 등 교통 관련 20명(12.4%) ▲강력사범 14명(8.6%) ▲사기·횡령 13명(8.0%) ▲성폭력 3명(1.8%) ▲풍속사범 3명(1.8%) 등의 순이었다.
재범자 중 동종범죄를 저지른 경우는 절도와 교통 관련, 폭력 등의 순으로 많았으며 성폭력은 3명 중 1명만이 재범을 저질러 상대적으로 낮은 재범률을 보였다.
보호관찰소는 이에 따라 현장 중심의 1대1 대면접촉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중도탈락자를 상대로 한 학력취득 프로그램,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탐방, 금연캠프 등을 통해 재범률을 5% 이하로 낮출 방침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JPG)
1.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