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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신도심 2단계 원형도로·중앙특수도로 개통 |
2008년09월04일(Thu) |
| 4차선으로 확장·보도육교 탄성포장재 개량 |
목포시가 하당신도심 2단계 원형도로 및 중앙특수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 장복성 목포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삼열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 이기춘 목포소방서장, 관계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난 3일 개통식을 가졌다.<사진>
정종득 목포시장은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형도로 1천230m를 4차선(기존 2차선)으로 확장하고 1, 2단계를 연결하는 보도육교를 새롭게 도장, 탄성포장재로 개량했으며 원형토지 중앙부는 장애우 및 시민들의 보행과 접근이 용이 하도록 도시 숲과 연결되는 녹지공간을 포함한 310m의 보·차 혼용 특수 석재포장도로로 조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부 특수도로는 2.5톤이상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서행을 유도하여 위험요인을 제거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식재를 보강하여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시가 수차례의 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원형도로개선안을 마련, 주민 현안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1999년 준공 후 그 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던 신도심 2단계지구 상권이 더욱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터미널~평화광장~갓바위 해상 보행교~자연사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있는 남농로로 이어지는 새로운 연결로가 확보됨으로써 목포시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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