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덕진면 ‘용두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덕진면사무소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설명회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09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공모에서 선정되기 위해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소득창출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관련 컨설팅 전문가인 한국농촌공사 전남본부 류화열 과장은 주민들의 사전준비사항, 사업계획에 필요한 기법 및 주민의견수렴과 꼭 알아야할 성공과 실패 사례를 설명하고 예비계획서(주민제안서) 작성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3~5년에 걸쳐 지역여건에 따라 70억 범위 내에서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경관개선, 기초생활시설 및 소득기반시설 확충, S/W관련사업 등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하게 된다.
한편, 영암군은 2007년과 2008년에 서호와 신북 전댓들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되어 각각 47억원과 5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2009년에 덕진면이 선정될 경우 영암 농촌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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