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경기 침체로 일시적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반’을 설치했다.
이 상담반은 변정섭 부행장을 위원장, 기업영업전략부장을 반장으로 한 별도의 전담조직으로 중소기업 금융분야 전문 컨설턴트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조직은 중소기업의 대출, 외환, 파생상품 관련 금융애로 사항은 물론 신용관리와 신용보증서 등 전반적인 금융기관 업무에 대해 상담하게 된다.
금융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기업 운영자는 언제라도 유선(062-239-6502)이나 방문, e-메일을 통해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토종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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