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서해안고속도로 무안톨게이트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들뜬 명절 분위기로 인해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어 무안군, 한국도로공사, 무안읍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60여명이 합동으로 귀성객들에게 ‘추석절 안전사고 예방’ 및 ‘가을철 가스 안전관리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점검의 날 홍보용 장바구니 1천개를 제작·배포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와 합동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자체정비능력이 없어 화재로부터 항상 노출되어 있는 2가구를 방문해 노후불량전선 교체, 누전차단기, PL등기구 교체 등 전기시설을 점검·정비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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