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한가위를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곡성의 관문인 곡성IC에서 4-H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귀성객 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귀성객들과 지역민들의 좋은 귀감이 되었다. <사진>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 4-H회원이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흑미(검정쌀) 이용 흑미차 무료 시음, 10월 2일부터 개최되는 곡성심청축제 및 곡성농특산물 홍보물 배부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짧은 연휴 쉬지도 않고 귀성객들을 위해 고생이 많다. 여러분들의 노고가 한가위의 의미를 배가하는 계기가 되는 듯 하다”며 떡메치기 시연과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곡성군4-H연합회(회장 심현섭)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설(구정)과 추석때마다 귀성객 맞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곡성지역은 물론 순천, 구례 등 인근지역 귀성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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