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터치스크린 투·개표시스템에 의한 방식으로 선거지원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윤식)에 따르면 “터치스크린 투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지도초등학교 74명을 비롯 관내 일부 초등학교 총 1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선거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특히 선관위는 지난 10일 지도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선거를 시작으로 11일 안좌초등학교, 12일 안창초등학교 등 학생회 임원 선거일에 맞춰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학교 관계자들은 투표권카드 발급에 직접 참여하고 개표상황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투표방식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 신안선관위는 안좌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선거지원 시에는 선거에 앞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민주시민교육’ 강좌를 실시해 미래유권자인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큰 도움을 주는 등 올바른 선거 문화 정착을 선도하기도 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함평선거관리위원회 오건 홍보계장은 “미래유권자인 여러분의 올바른 선택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든다”며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춘호 사무과장은 “학생 임원 선거지원 뿐만 아니라 각종 민간단체 선거에도 전자 투·개표 시스템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며 “향후 공직선거에 본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누구나 부담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