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경남 창원 등과 함께 ‘살기좋은 전국 10대 도시’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언론인포럼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민 서비스 ▲보건복지 ▲교통, 환경, 문화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제4회 한국지방자치대상에서 순천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10권에 포함됐다.
특히 서울 강남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창원시에 이어 전국에서 4위에 선정된 것과 2년 연속 살기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얻게 된 것은 시민들의 높은 자긍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 생태수도를 목표로 쾌적한 생태 환경을 가꾸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전략이 조금씩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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