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엑스포공원이 각 기관 및 단체들의 교육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함평세계나비·곤충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임직원 500여명이 최근 엑스포공원에서 3회에 걸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 3일에는 전남지역 학부모, 교사,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전남 농어촌교육발전 5개년 계획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지역 각 기관과 단체에서 엑스포공원 활용에 따른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함평엑스포공원이 단체 교육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270석 규모의 최신식 시설을 갖춘 주제 영상관과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과 희귀 수목들이 조성된 때문으로 조직위원회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공원에 마련된 세계적 희귀 나비·곤충 표본과 한국의 민물고기, 애니메이션 감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인기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공원을 새롭게 재정비해 지난 6일부터 상시 개방에 들어갔다”며 “교육장소는 물론 가을 나들이로도 최적의 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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