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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경남 거제시 초청 생활체육 교류전 |
2008년09월23일(Tue) |
| 축구·족구 등 7개 종목 350여명 참가 |
구례군은 지난 20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거제시 생활체육 동호인을 초청, 친선 생활체육 교류전을 가졌다.
구례군이 주최하고 생활체육협의회(회장 한상옥) 주관으로 가진 이번 교류전은 축구, 족구, 배드민턴, 궁도,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7개 종목에 걸쳐 양 단체 3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서로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대원 구례부군수와 박민순 의회의장 등이, 거제시에서는 김환영 부시장과 임수환 의회운영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의 특산품을 교환 전달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문대원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생활체육교류를 통해 두 지역간 형제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여러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과 거제시는 지난 1989년 영호남 화합과 공동번영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이해와 우의를 다지기 위해 생활체육 교류전을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거제시 생활체육동호인들은 경기 후 구례야생화압화 전시장, 야생화체험장, 농경유물 전시관 등 방문, 구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구례=윤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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