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정남진 천문과학관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천체관측 및 천문 우주 지식 정보 보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평생교육의 장으로 확대하고자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천문캠프 ‘돗자리 깔고 별자리 여행’를 운영한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천문과학관 광장 및 관측실에서 초등학교 30여명을 대상으로 화약로켓 조립과 발사, 모형망원경 만들기, 가을철 별자리인 안드로메다, 페르세우스, 페가수스 등을 관측하는 행사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제4차 별차리 여행을 떠나게 된다.
별자리 여행 캠프는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9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별자리 찾기, 우주의 탄생과 현재의 우주모습을 그린 영화관람, 천체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천문동아리팀은 동아리활동시 무료입장은 물론 이벤트 행사에 초청, 자원봉사자 활동 등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천문과학의 대중화를 통한 천문동아리 학습의 장을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다.
정남진 천문과학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으로 억불산 자락 해발 274m에 위치하고 있어 타 시군의 천문대보다 관측조건과 접근성이 좋아 근교 및 서울지역에서도 밤하늘을 보기위해 찾아오고 있다.
천문과학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어린이(5세이상~12세 이하)는 1천원, 청소년(13세 이상~18세 이하)·군인은 2천원, 성인(19세 이상)은 3천원이다.
천문과학관 관람과 당일 관측 가능 여부 등을 알려면 전화 (061)860-0651이나 천문과학관 홈페이지(http://star.jangheung. 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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