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나주·장흥·해남·완도·영암 |
|
| 장흥군,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 수상 |
2008년09월23일(Tue) |
생태·환경도시 부문…지역 이미지 대내외에 알려
물축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선정…각종 상 휩쓸어 |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생태·환경도시 부문)을 지난 23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수상해 정남진 장흥을 전국에 각인시키고 지역이미지를 대내외에 크게 알렸다.
아울러 물축제가 소비자 심층 면접 및 직접 투표를 통해 2008 올해의 브랜드 대상(지자체 관광축제 분야)으로 선정돼 이날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 하이야트 호텔에서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연이어 수상해 굵직한 전국대상을 함께 거머쥐어 세간의 이목을 장흥으로 집중시켰다.
이번에 수상한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은 행정안전부,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SEN서울경제 TV가 후원하는 이번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선정은 산·학·연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엄정한 절차를 거쳐 공적을 심사, 최종 결정되었다.
이번 아름다운 생태·환경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남진 장흥의 수상배경을 보면, 장흥군은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최근 정남진 이라는 브랜드로 급부상 하고 있으며, 산간내륙과 다도해 연해안이 접해 있어 산과 강과 바다, 그리고 호수가 잘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지역이다.
급격한 산업화와 급조된 관광지 개발로 인해 한반도가 몸살을 앓고 있지만 정남진 장흥은 때묻지 않는 순수함과 고향의 채취를 그대로 느낄수 있는 곳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보배로운 옥토이다.
장흥군은 거의 멸종된 쇠똥구리가 서식하는 지역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아 쇠똥구리 마을 축제가 개최되고, 장수풍뎅이 마을, 지렁이 생태 체험장, 드넓은 갯벌에서 펼쳐지는 개매기 체험행사, 못생긴 호박축제 등을 운영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사시사철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2006년 생약초한방특구로 지정되어 천연자원연구원, 한방산업 진흥원, 천관산 자락에 사상의학 체험랜드 조성 등 생약초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정남진 물축제는 자연의 근원인 1급수의 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생태학적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전국에서 3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300억원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이고 군민과 향우·공무원이 하나로 뭉치면 무슨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정남진 장흥을 전국에 각인시키고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제2회 정남진 물축제를 위해 기반시설 및 행사시설 전반에 대해 발전적인 개선대책 방안을 준비하는 등 앞서가는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물축제 준비과정에서 보여준 생태도시에 대한 장흥군의 열망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탐진강 콘크리트 호안을 걷어내고 자연석 호안을 설치, 징검다리, 수변공원을 조성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의 강으로 탈바꿈시켜 놀라운 탐진강의 기적을 이루어낸바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 최초로 유치면이 Slow city로 인증 받기도 했으며 WTO 건강도시 인증 등 전국에서 자연이 잘 보전된 생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장흥=김형성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