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중심으로 창의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태문화 예술축제가 열렸다.
해남군은 지난 20일 해남군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 문화존 ‘생태문화 예술축제’를 개최했다.
해남YMCA 주관으로 열린 축제에서는 청소년 축제 기획단 및 eco동아리들이 참여해 대안생리대, 재생종이 만들기, 리폼, 자연미술, 초 만들기, 음식, 비누 만들기 등 생태문화에 대해 재인식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꿈이 모여서 자라는 땅끝 청소년 문화터’라는 청소년문화존 명패 만들기와 ‘작은 문화제’라는 무대가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에 더해 재활용 악기 공연단 ‘노리단’의 공연 연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흥겹게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생태위기를 극복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로운 삶을 누리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며 “생태문화예술 관련 멘토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성, 기량을 향상시켜 개인의 능력을 발굴, 사회공동체 의식 함양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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