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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장학회, 내고장 인재에 희망 전달 |
2008년09월23일(Tue) |
| 관내 장학생 70명에게 하반기 3천800여만원 지급 |
재단법인 장성장학회(이사장 이청)가 장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내 고장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장학생, 학무모가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장성장학회 하반기 장학금 3천800여 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장학금은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35명 등 총 70명으로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60만원, 대학생은 타 장학금 수혜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했다. 장성장학회는 92년 10월 설립되어 22억원의 장학기금을 확충하고 그동안 고등학생과 대학생 566명에게 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장학회 정관을 개정해 중학생까지 장학금을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2억원의 군비를 장학기금으로 출연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5억원으로 확대 출연하고 있다.
아울러 장성군은 올해 열악한 농촌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외국어타운 운영, 방과 후 학교, 영어경시대회,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24억5천만원의 군비를 투자했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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