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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계 취급시 안전을 염두해 두자 |
2008년09월28일(Sun) |
| <여수소방서 방호과 지영일> |
벼 수확철에 접어들면서 황금들녘에는 땀흘려 일하는 농민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띄고 있다. 그동안 자식처럼 가꾸었던 벼를 수확하기 위해 경운기, 트렉터, 콤바인 등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로 농기계 대부분이 운전 등 조작시 큰 힘을 필요로 하나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조작자의 체력적인 한계가 있고, 음주후에 농기계를 조작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농기계 전용도로 미설치, 농기계 정기점검 소홀, 농기계 취급시 안전수칙 미준수 등이 있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에 맞는 올바른 복장을 착용하고 농기계취급법을 사전에 숙지해야하며, 음주후 농기계는 절대 취급해서는 안된다.
또한, 기계에는 어린이를 태우거나 접근을 막아야하고 두렁이 높은 곳에 출입시 반드시 미끄럼 방지판을 사용하여 전복·추락 등에 주의해야 하며, 정기적인 점검·정비, 농기계 취급시 안전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아울러, 농사일을 하다보면 농기계 후면 야광반사판이나 방향지시등에 흙이 달라붙어 야간에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에 들어오지 못하게 되므로 야간에 경운기를 운행할때는 농기계 후면에 반드시 야광반사판이나 방향지시등을 부착하고 달라붙은 흙을 제거하는 등 교통사고예방에 주의를 기울려야 하겠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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