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축제로 잘 알려진 심청골 곡성에서 메밀꽃과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마치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밭 속으로 들어가면 숨이 턱 막힐 지경이다.
심청축제기간(10.2~10.5)에 맞추어 만개한 메밀꽃동네는 축제장 주변농경지 2만㎡에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재배로 농촌경관을 가꾸는 경관보전직접지불제사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조성했고, 축제장인 섬진강기차마을 내에 코스모스와 철로 옆 해바라기 단지가 어루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2008년 경관보전직접지불제 사업과 연계해 유채, 자운영, 연, 목화 작물이 농촌 경관형성과 친환경녹비작물로도 우수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경관보전직접지불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곡성진입로 주변 농경지 74ha는 유채를 파종 상춘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산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사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1.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