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최고의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제1회 장성군 영어경시대회가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7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초등학교에서 영어 경시대회 지필시험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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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필시험은 읽기, 듣기, 쓰기 등의 영어경시대회 1차 시험으로 이번 시험에서 성적우수자 초·중·고등학생 각 30명씩 총 90명을 선발해 오는 10월 11일에 실시되는 2차 구술시험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또 200점 만점에 120점 이상 점수를 취득한 학생을 선발해 영어활용능력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지필시험 결과는 오는 10월 7일 장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이번 지필시험과 10월 11일 제2차 구술시험 결과를 토대로 초등학생 1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1명 총 5명의 성적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성군수 표창과 해외연수의 기회를 부여하고, 성적우수 2개 학교에는 각각 1천만원의 상사업비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어학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초 예상 참여 인원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학생을 선발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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