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앙초등학교(교장 심왕섭)는 지난 28일 중앙초등학교 교정 및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기념행사에는 서기동 군수를 비롯한 김효석 국회의원, 박인환 도의회의장, 박민순 군의회의장, 조명훈 개교100주년기념행사추진위원장, 졸업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또한 추진위원회에서는 현재의 터전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부지를 희사한 고 안기섭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22회이며 97세인 최성규씨와 24회 졸업생인 한종수씨에게 장수기념패, 김규채·정기선씨에게는 부부동문장수기념패, 재단법인 구례장학회 홍원표 명예이사장과 중요무형문화재 이철호, 고 중령 왕태기, 이공헌 헌법재판소 수석재판관, 박경옥 전 전대병원부원장에게는 자랑스런 동문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밖에도 서동원, 김정숙, 김선례, 김현자, 최형진, 최성철, 김종희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모범학생인 이혜원, 이기호 재학생에게도 표창장을 전달했다.
심왕섭 중앙초등학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모교에 대한 열정과 동문들을 존중으로 개교10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조명훈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908년 3월 19일 봉양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1만4천807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탑 제막식, 타임캡슐안치, 기념식, 재학생 솜씨자랑, 추억의사진전, 동문 장기자랑 등이 있었다.[구례중앙초등학교(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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