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26일 오후 4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군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4차 부실시공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은 부실공사 예방대책 추진으로 건설공사 시공과정에서 발생한 과거 부실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올해 3차례에 걸쳐 군 기술직 공무원 및 관내 건설업체 종사자와 완도군에서 발주한 사업을 시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부실공사 근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정환 완도부군수는 인사말에서 “각종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사·설계 단계에서부터 부실요인을 제거하고 견실시공의 기반을 다져야할 것이며 정기적인 부실시공 예방교육으로 교육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군산하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으로 군 및 읍면에서 발주해 시행하는 공사를 추진하면서 보다 견실한 시공을 위한 공사감독자의 자세 등 토론회를 통해 선배공무원의 경험 및 감독수행 능력을 전수받음으로써 견실시공에 한단계 나아가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또한, 2008년도 품셈내용중 일부 단가가 너무 낮게 적용되어 관내 건설업체의 경영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반기 품셈개정으로 일부 단가가 변경되어 이에 대한 설계적용 내용을 겸해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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