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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1사단 ‘군 페스티벌’ |
2008년10월01일(Wed) |
| 오는 3∼10일…광주·전남 최초 |
특전사 낙하시범과 최첨단 무기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육군 제31사단(사단장 서길원 소장)은 건군 60주년을 맞아 10월 3~5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군(軍)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군 전투기의 축하 비행과 최정예 부대인 특전사의 고공강하 시범, 각종 군장비 전시 등 그동안 지역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여러 독특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장갑차 탑승과 서바이벌 사격, 고무보트로 호수 건너기, 낙하산 메고 달리기, 수류탄 투척 등 군사훈련을 방불케하는 이색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인기가수 출신으로 군에 입대한 G.O.D의 김태우, 성시경, 싸이 등 연예장병들의 팬 사인회와 특별 공연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독도수호 전시회, 육·해·공 홍보 전시회, 6.25전사자 유해발굴 전시회, 인식표 새기기, 전투식량 체험, 페이스페인팅, 군악연주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군 관계자는 “창설 60주년을 맞아 민과 군이 화합하고, 안보 공감대를 넓혀가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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