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 전·현직 의원들이 군·의정발전에 대한 의견교환과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의정동우회’를 설립키로 했다.
장성군의회 전·현직 의원 20여명은 지난 28일 관내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군정과 의정활동 전반에 관한 다양한 주민여론을 논의하고 전·현직 의원간 친선을 도모할 ‘의정동우회’를 설립, 운영키로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성군 의정동우회 초대 회장에 초대 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기관서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5대의회 김상복 현 의장을 명예회장으로, 부회장에 최남호씨(2대, 3대 의장, 4선)를, 감사에 이성립씨(1, 2대의원)를 각각 선출하고 내달 중 정식 발족행사를 갖고 공식 출범하기로 했다.
초대 회장에 선출된 기관서 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친목단체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지방 분권시대, 지역 발전을 위해 장성군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정동우회에서도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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