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는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에 의한 영향이다. 그러므로 화력발전소는 이산화탄소(CO²)를 발생하므로 지구온난화에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 온난화 문제는 특정지역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큰 관심사로 대두되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오늘날 원자력을 단순 에너지원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구환경보존 측면에서도 평가되고 있기에 전세계가 다시 원자력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는 현실이다. 오늘날 원자력은 확실히 에너지자원으로서 유익한 장점이 있어 개발에 성공하여 현재 우리나라는 20기 원전 가동으로 국내 총 생산량의 전력을 약 절반에 가까운 40% 이상을 생산하여 안정적 전력 공급으로 날로 급등하고 있는 고유가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에 대하여 긍정적 시각보다 부정적 시각으로 매도하는 잘못된 주장 등은 이제 달라져야 한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이 없어 매년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난 2001년 에너지자원 수입액은 336억달러 하던 것이 2005년 에너지자원 수입액은 667억 달러가 되었으나 2007년도에는 950억 달러 이와 같이 매년 에너지 소비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안은 바로 원자력발전이다.
만약 원자력발전이 없다면 에너지 수입액은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다. 또한 오늘날 세계적으로는 원자력발전 437기 가동으로 세계 전체 전력생산량의 17%를 원자력이 담당해주고 있다. 이와 같이 원자력발전은 최첨단 과학 분야로서 20세기가 탄생시킨 훌륭한 기술시스템으로서 안전성 신뢰성 및 경제성 측면에서 우수한 실적을 쌓아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이 그동안 우리의 기술자 과학자들이 열심히 연구노력의 결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것은 국제사회가 충분히 인정하고 있다. 오늘날 원자력발전은 단순한 과학 기술적 과제로 끝나지 않고 널리 사회적 정치적 또한 경제적 존재가 되었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민주주의 발전으로 지방화 시대에 있어서 국가적 의사 결정과정에서부터 국민이 참여하는 시대가 되었기에 사회의 이해와 지원 없이는 과학기술도 사회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지금 원자력은 정치의 장을 위시하여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논의되고 국민합의를 얻어내는 일이 무엇보다도 가장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므로 사회적수용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어야 한다.
원자력은 빛 하전입자 그리고 중성입자가 만들어내는 종합과학 첨단기술이다. 원자력발전은 전력생산과 방사성동위원소의 이용에 그 능력을 발휘해 왔으나 결코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인류문명이 요구하는 에너지 물질 정보 그리고 기술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인류문명이나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공존해 나갈 수 있는 것으로서 이미 많은 실적을 남겨 놓았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
빛과 그림자는 과학기술이 숙명적으로 안고 있는 것이지만 인류의 지혜와 식견은 어두운 세계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빛을 보다 더 밝게 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원자력이 오늘날 인류사회의 필연적인 존재로서 에너지자원 문제 해결에 그리고 환경보존으로부터 지구온난화 방지에 크게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따라서 오늘날 현대사회에 대량소비 대량폐기에 신음하는 현대문명을 전환시키여 조화로운 21세기 인류문명의 새로운 주축으로 크게 기여할 것이며 따라서 지구온난화에 기여하는 원자력에 대하여 그 장점을 평가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성장이 지속하고 있으며 소비에너지 중 화석연료등 비중이 약 83%로 높아 이산화탄소 배출증가율이 OECD 국가중 1위로 온실가스 문제가 어느 나라보다도 심각한 상태다. 2007년 우리나라의 전체 원자력발전량 1천429억Kwh의 효과를 살펴보면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유연탄의 100분의 1정도로 수입 대체효과가 매우 뛰어남을 알 수 있다. 원자력발전은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대량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지구온난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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