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국내 대표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손을 잡고 도시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박광태 광주시장은 6일 오후 2시 3층 비즈니스룸에서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와 인터넷을 활용한 시정 홍보 및 도시 마케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6일부터 다음 포털사이트에 ▲광주비엔날레, 광주김치축제,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 등 각종 축제와 ▲2009 세계광엑스포, 2015 유니버시아드 도전 등 글로벌 이벤트, ▲저탄소 녹색도시 등 주요 정책을 네티즌에게 집중 홍보하고 다음은 UCC이벤트·캠페인 등 광주시의 홍보 마케팅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추진하게 된다.
특히 다음 초기화면과 인기 메뉴창 뿐만 아니라 최근 홍보 트렌드인 UCC, 다음의 인기 토론방인 아고라, 블로그 뉴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광주의 역동적인 변화상과 문화·관광 정보를 네티즌들에게 실시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가 국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국적 국제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홍보를 다각화해야 한다”면서 “인터넷 여론을 주도하는 한국의 대표 포털사이트 다음과 공동협력을 통해 광주를 실시간 홍보 마케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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