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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기 불구 광주·전남 주식거래 활발 |
2008년10월06일(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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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와 금융위기 등 각종 악재의 영향으로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으나 광주·전남지역 주식시장은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량은 4억8천101만주로 전달보다 8천983만주(22.9%), 거래대금은 2조2천870억원으로 6천130억원(36.6%) 증가했다. 순매수량도 1천147만주로 전월보다 506만주 늘었다.
9월 증시는 환율급등 등에 따른 금융시장 동요와 함께 외국인의 매도세 등으로 지수가 급등락을 반복했으나 전체적인 지수하락은 크지 않았으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동반상승한 가운데 특히 거래대금 증가 비율이 높은 것은 고가 종목의 매매가 활발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전남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거래량은 1.67%, 거래대금은 1.37%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은 유진투자증권, STX팬오션, SK증권, 케이씨오에너지, 대우부품, 코스닥시장은 에임하이, 성원파이프, 한국오발, 엘앤피아너스, 하이쎌 등의 순이다.[박천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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