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멜라민 파동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멜라민 검출 제품의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부군수를 중심으로 관내 대형마트 및 식품판매업소 등에서 멜라민 함유제품에 대한 특별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점검은 대형유통점과 식품판매업소에서 멜라민 함유제품에 대한 관리실태와 판매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결과 관내 대형마트, 수퍼 등 모든 식품판매업소 등에서 멜라민 검출 제품이 일체 유통되지 않고 있어 장성군은 멜라민 위해식품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은 지난 9월말 멜라민 파동이후 식품판매업소인 대형마트, 학교주변 문방구·구멍가게 등 86개소에 대해 멜라민 검출 부적합제품의 유통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그 결과 11개소를 적발해 판매금지제품 43kg을 봉인 조치하는 등 식품으로 인한 위해발생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대책 상황실을 관련기관 합동으로 구성·운영해 현재 검사중에 있는 제품에 멜라민 검출시 신속히 대처하고 적합품목에 대해서는 판매금지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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