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군의 장기적이이고 전략적 발전을 위해 조직을 획기적으로 리모델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장성군은 지난 9월 30일 5급 및 지도관 전보 인사에 이어 10월 2일자로 14명 승진 및 전보 141명 등 총 155명의 6급 이하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군의 현안사업 및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을 위한 미래전략사업단을 신설하고, 기존 재난안전관리과를 폐지하는 등 장성군의 발전을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승진대상자는 창의적인 업무수행과 군민을 최우선시하는 행정을 추진한 자를 승진 대상자로 발탁하고 공무원 적성과 장기근무로 인한 행정의 정체성을 감안해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를 제출받아 인사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퇴출제 초기단계인 드래프트제를 6급 담당급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 선택되지 않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결원부서 및 개인적성 등을 판단해 적정부서에 배치했다.
장성군은 이번 드래프트제의 효율성을 파악해 다음 인사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해 공직사회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중앙정부의 ‘지방조직개편 지침’에 따라 공무원 정원을 24명을 감축하고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군정의 효율성과 장기적인 발전을 고려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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