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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2009년도 군정계획 본격 시동 |
2008년10월07일(Tue) |
‘건강의 섬, 완도사랑’ UCC 전국 공모 등 499건 제시
우수시책 내년도 예산 반영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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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에 거쳐 1차 선정된 우수시책에 대해 군수실에서 2차 보고회를 갖고 최종 37건의 시책을 선정, 내년도에 추진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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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내년에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적극 추진하고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이와 관련, 완도군은 지난 8월말 군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을 부군수로 하고 9명의 실과소장과 담당계장으로 구성된 시책심사단을 구성, 내년도 신규시책 499건에 대해 1차 보고회를 갖고 우수시책 51건을 선정했다.
또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에 거쳐 1차 선정된 우수시책에 대해 군수실에서 2차 보고회를 갖고 최종 37건의 시책을 선정, 내년도에 추진하기로 했다.
2차 시책보고를 주재한 김종식 군수는 “새롭고 다양한 시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는 한편,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완도군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책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를 통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부서별 소관 시책사업 중에서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와 협조하여 추진해야 할 사업은 도 또는 중앙단위 내년도 시책보고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시책보고회는 ‘건강의 섬, 완도사랑’ UCC 전국 공모, 종이서류 없는 회의 활성화, 차별화된 완도군 관문 설치, 벤치 등받이 활용 군정홍보 및 상업기업광고 실시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시책들이 제시됐다.
완도군은 이번 신규시책 보고회를 통해 완도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보다 발전된 완도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알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2009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각종 신규사업과 특수시책을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사업 타당성과 시책의 기대효과 등을 집중 검토했다.
특히, 금번 시책보고회는 활발한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부서간, 업무간 이견사항을 조율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형식적인 보고회를 탈피하고 그 어느때보다 알찬 보고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이번 보고된 신규시책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이 기대되는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군정 시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완도=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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