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내달 30일까지 올해 하반기 민·관합동 수질확인 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먹는물 수질관리치침에 따라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등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연2회 수질확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질확인 검사 대상은 정수장 4곳, 마을상수도 4곳 및 수도꼭지 50곳이며, 검사대상 선정기준은 일반지역은 급수인구를 감안해 선정하고, 노후배관지역은 정수장별로 2개 대표지역 등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시료채취반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 관련 민간인과 대학 환경연구소 교수를 선임, 3인 1조로 구성해 채수하고 있으며, 먹는물 수질 기준 항목 55개를 상세히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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