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전국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림과 동시에 군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문화공연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가야금중주단공연, 전자현악공연, 북 공연, 풍물공연 등 문화공연 ‘판 2008’을 펼쳤다.<사진>
제89회 전국체육대회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동안 ‘가자 세계로,뛰자 남도로’ 구호아래 전남도내 18개 시·군에서 치러진다. 이 기간중 구례군에서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동안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씨름경기가 진행된다.
군은 이에따라 선수단 및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민과 위생업소 대표를 대상으로 열린강좌을 운영해 구례군의 맛과 멋,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쾌적한 시가지 조성 등 손님 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구례군에서는 전국체전을 맞아 실과소원과 각급기관 단체에서 16개 응원팀을 지정·운영해 각 시도 선수단에게 사기진작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편 제89회 전국체전 기간중 2천여명의 임원·선수단과 관광객 5만여명이 구례군을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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