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4월 6일 ‘플레이볼’ |
2007년02월01일(Thu) |
| KBO, 팀간 18차전 총 504경기 거행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07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2007년 프로야구는 4월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2일까지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하며, 팀 당 126경기, 팀간 18차전 총 504경기가 거행된다. 각 팀당 홈, 원정 모두 63경기씩이며, 팀간 18차전을 홈, 원정 9경기씩 나누어 치룬다.
개막전은 2006년 1, 2, 3, 8위 팀 구장인 대구(삼성-두산), 대전(한화-SK), 수원(현대-롯데), 잠실(LG-KIA)에서 펼쳐지며 개막전 대진은 전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5위팀, 2-6위팀, 3-7위팀, 4-8위팀 간의 경기로 편성했다. 올스타전은 7월17일 거행되며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서머리그는 7월15일~8월14일 복중 31일간 팀 당 23경기씩 총 92경기가 개최되며, 팀간 최소 1경기 이상 대진토록 편성했다.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는 승률 계산에서 제외되며, 서머리그의 성적은 정규리그 성적에 반영된다. 이 기간 동안 승률이 가장 높은 팀에게는 2억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최우수선수(MVP) 500만원, 우수투수 및 타자는 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관중 3만명 이상 수용 규모를 가지고 있는 잠실, 문학, 사직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두산, LG, SK, 롯데는 공휴일에 한 번 이상은 7개 구단과 경기를 거행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한편 금년 페넌트레이스의 경기 개시 시간은 구단 자율로 주중은 오후 6시, 오후 6시30분 중 선택할 수 있고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5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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