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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가정학습 보충형 콘텐츠 개발 |
2007년02월01일(Thu) |
| 심화형도 개발 착수…내년부터 완벽한 수준별 서비스 가능 |
2005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사이버가정학습이 해를 거듭할수록 활성화되면서 이제는 학교교육과 병행한 블랜디드러닝(blended learning: 혼합학습)으로 명실공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소규모 학교와 도서가 많아 사교육의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는 형편에 있는 전남지역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현재 사이버가정학습을 이용하는 학생도 10만3천72명이나 되며, 전남지역의 지역실정을 감안할 때 사이버가정학습이야 말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해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1일 “2007년도에 사이버가정학습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해 보다 고차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있으며, 중·고등학교 1학년용 영어과의 사이버가정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가정학습 콘텐츠는 기본과정, 보충형, 심화형 3종으로 구분되어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맞춤형으로 재구성해 제공할 수 있도록 16개 시도가 교과를 분담해 개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미 기본형은 개발되었고, 현재 보충형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07년도에는 심화형을 개발해 2008년도 3월부터는 완벽한 수준별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한편, 올 2월 말에 개발 완료될 보충학습 콘텐츠에 대한 품질 및 교수학습 전략에 대한 협의를 위해 1~2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약 120여명의 교수, 장학사, 연구사, 교과전공교사, 개발업체들이 모여 콘텐츠 구현전략 및 품질향상을 위해 협의회를 가질 계획이다.[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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