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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TV하이라이트 |
2007년02월01일(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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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인형(2일 KBC 밤 8시55분)이현은 소영이 지석의 ‘그 여자’임을 직감하고, 집요하게 둘의 관계를 알아내려한다. 지석은 그런 이현이 못마땅하고, 소영은 혹시나 싶어 불안한 가운데 실수를 연발한다. 다음날 이현은 지석부 강회장이 내미는 사진 속에 소영을 발견하고 확신하게 되고, 강회장에게는 아무 일 아니라며 그대로 덮겠다는 의사를 전한다. 그런 후, 이현은 소영에게 연락, 사진을 내보이며 소영을 경멸하고 다시는 이 같은 일로 만날 일 없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다. 지석이 소영네 형편을 생각해서 맡긴 지석어머니 집의 커튼을 만든 소영은 아픈 몸을 이끌고 지석의 집을 찾았다 쓰러지고, 마침 집에 들렀던 지석은 그런 소영을 자신의 방에 안정시키고 의사의 진료를 받게 한다.
나쁜여자 착한여자(2일 MBC 오후 7시45분)서경은 건우를 만나 태희의 이야기를 하며 세상에 비밀은 없으니 이제 그만 끝내자고 한다. 건우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지 말라며 서경의 말을 무시하고, 서경을 사랑하기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소영은 두 사람이 다정히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는 긴장하고, 휴대폰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담는다. 지우와 태욱은 잃어버린 카메라를 변상하고 새 카메라를 빌리기 위해 돈을 마련하려 한다. 태욱은 태현에게 도움을 청한다. 송씨는 세영에게 수의를 만들어 놓았느냐 불쑥 물어보고, 세영은 진아의 도움을 받아 송씨의 영정 사진을 찍는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2일 KBS2 밤 11시05분)라디오에 사연을 써서 보내게 된 현숙. 그런데 이게 웬일~ 떡하니 당첨이 되어 세탁기가 경품으로 날아 들어온다. 이렇게 우연히 경품 맛을 본 현숙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경품으로 살림장만하기’에 나서게 되고, 없는 얘기까지 지어가며 경품테크에 열을 올리게 된다. 공짜로 받은 물건으로 시댁식구들에게 후한 인심까지 쓰게 되니 남편은 물론이거니와 시댁식구들의 대접도 달라지고, 우쭐해진 현숙은 급기야 경품계의 달인들과 어울려 ‘경품 사기행각’까지 저지르고야 만다.
행복한 여자(3일 KBS2 오후 7시55분)하영은 준호에게 미국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하고, 두 사람은 기한을 정해놓은 시한부 연애에 빠져든다. 닥터고와 함께 교외에 나갔던 선영은 준호와 하영이 함께 모텔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한다. 선영은 지연을 찾아와 그날 일을 묻는다. 한편, 태섭은 세종과의 마지막 시간들을 보내곤 결국 입양기관에 보내지만 마음을 잡지못하고 준호는 미국지사 발령이 확정나고, 지연은 준호를 따라 미국에 가게 되면 집장만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자 고민스러워진다.
사랑에 미치다(3일 KBC 밤 9시55분)민희는 친구가 노점에서 구두를 파는 채준에게서 구두를 사면서 5천원을 깍자 수백만원짜리 옷은 걸치고 다니면서 어려운 사람을 곤란하게 만든다고 화를 낸다. 빙긋이 웃던 채준이 민희 친구라면 공짜로도 줄 수 있다고 하자 민희는 채준이 고맙기만 하다. 재훈모를 만난 할머니는 친손주처럼 키운 진영을 잘 부탁한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진영과 재훈이 결혼날짜를 잡자 현철은 쓸쓸한 마음을 달래려 혼자 술잔을 기울인다. 우연히 현철의 휴대폰을 보게된 진영은 저장된 사진이 모두 자신의 것임을 확인하고 당황한다. 채준은 민희 아버지가 부도위기에 몰리자 전세를 빼서 석원에게 주고 민희의 집으로 들어온다.
연개소문(4일 KBC 오후 8시45분)영류제는 연태수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연개소문을 아리수 전선으로 보낸다. 연개소문은 생해와 전선으로 향하는 길에 지나간 과거를 돌이켜 본다. 연개소문은 신라에서 보희와 가슴 아프게 헤어졌던 일 등을 상기한다. 한편 돌궐의 힐리가한이 당나라의 혼란한 틈을 타서 공격해온다. 이세민은 황궁 가까이 진을 치고 버티는 돌궐 때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세민은 갑옷을 입고 나서서 정면돌파 하기로 결정한다. 이세민은 군사들이 많은 것처럼 위장하고 장수 몇 명과 돌궐의 힐리가한을 만난다.
누나(4일 MBC 오후 7시50분)취조에서 벗어난 사채업자는 수아모를 시켜 승주가 고소 취하하게 다시한번 설득해 보라고 말한다. 승주를 만난 수아모는 승주에게 사정하지만 승주는 세상이 두쪽 나도 그런일은 없을 거라고 강하게 말한다. 몰래 그 광경을 지켜보던 사채업자는 점잖은 방법이 안 통하면 다른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악랄한 음모를 꾸민다. 한편 건우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승주는 건우와 함께 건숙의 미용실에 찾아간다. 건숙에게 줄 밥을 싸서 미용실에 온 건우 엄마는 건숙과 승주가 다정하게 얘기 나누는 모습을 보자 소외감을 느끼며 급하게 자리를 피하려 한다. 또 건우 아버지가 승주 아버지와 만나 혼사 얘기를 한 사실을 알고는 건우 엄마는 자신은 이 집안에서 뭐냐며 버럭 화를 낸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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