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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클린 악취제거제’, 농업박람회에 첫선 |
2008년10월27일(Mon) |
광주시 서구청, 인지도 확산 위해 다각적 홍보활동 펼쳐
대형할인점 등 입점 예정…판로확대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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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청이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 광클린악취제거제의 대외적인 인지도 확산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전남 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출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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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클린악취제거제’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27일 서구에 따르면 “우리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클린 악취제거제의 판로개척을 위해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통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클린악취제거제는 백금을 주성분으로 한 광촉매와 죽초액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이나 쓰레기매립장, 축산시설, 슬러지 처리장 등의 악취 제거 및 항균작용에 효과가 큰 것으로 검증된 바 있다.
특히, 강한 악취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기체인 메틸메르캅탄이나 암모니아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고, 황색포도상구균 및 녹농균 등 살균효과까지 있는 친환경 악취제거제로 알려져 있다.
민간연구진과 공동으로 추진한 광클린악취제거제 개발사업은 소각장, 분뇨처리장, 음식물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돼 있는 서구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은 물론, 투자비용 없이 지적재산권을 확보 할 수 있고 부수적으로 세외수입도 창출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서구는 지난해 ‘광클린 악취제거제’에 대한 특허출원과 함께 민간업체와 공동생산·판매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금년 2월 공인시험인증기관의 제품성능 인증과 함께 5월 조달청 조달물품으로 등록을 끝마쳤다.
또한, 본격적인 제품 홍보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나주시 산포면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광클린’을 출품한 서구는 다음달 3일까지 제품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조만간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광클린 악취제거제’의 입점이 예정돼 있어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의 접촉을 통한 판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광클린악취제거제는 현재 가정용과 사업장용으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으며 사업장용은 쓰레기매립장, 소각장, 하수분뇨처리장,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및 축사 사업장 등에 사용하면 효과가 크다.
또, 라벤더향의 가정용은 스프레이식 형태로 생산되고 있어 사용에 편리하고 대중음식점이나 다중이용시설 및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당하다.
전주언 서구청장은 “광클린사업은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돼 있는 우리지역의 현안문제 해결 및 중앙정부의 보조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주 재원을 확충하고자 하는 우리 구의 의지”라며 “효과 및 안정성이 입증된 광클린악취제거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말했다.[하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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